[주총]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 "M&A로 IP 확보하고 올해 '글로벌 원년' 만든다"

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3.28 16:24 ㅣ 수정 : 2024.03.28 16:24

제27기 정기 주총…김택진·박병무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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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엔씨소프트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이사는 전날 발표한 구글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협업을 위한 미국 출장에 떠나 주총에 불참했다. 공동대표 후보자 박병무 기타비상무이사가 회사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따라 직무대행으로 주주총회 의장을 맡았다.

 

박병무 내정자는 공동대표로 선임되면 △글로벌라이제이션 △경영효율화 △데이터 작업 프로세스 완비 △기업 M&A(인수합병)와 투자를 통한 IP(지식재산권) 확보 등 4가지 키워드 전략을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내정자는 "엔씨소프트는 변화와 혁신을 이미 시작했으며 모든 임직원은 상호보완하는 원팀으로 결집해 고객에게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을 창출할 것"이라며 "올해가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원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올해 새로운 장르 게임이 해외 무대에 대거 출시되고 모든 게임을 글로벌 위주로 출시한다. 이를 위해 김택진 대표가 계속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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