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롯데건설이 AI를 활용한 시(詩) 창작 사내공모전 'AI신춘문예'를 통해 AI의 전사적 확산과 임직원 사용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공모전이다.
'AI신춘문예' 사내공모전은 기존에 AI를 어렵게 느꼈던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임직원의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8일 부터 일주일 간 진행하며 이달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사내게시판에 공유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일 주니어보드와 대표이사가 함께한 '주니어가 제안하는 전사 AI문화 확산 방안' 소통시간에 주니어보드가 직접 제안한 공모전이다. 주니어보드와 롯데건설의 AI 전담조직인 'AGI TFT'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으로 구성했다. 'LINC 4.0(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 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