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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픽셀플러스 모멘텀에 '상한가'…한국금융지주, 실적 개선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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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5.08 10:17 ㅣ 수정 : 2024.05.08 10:17

(특징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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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LB인베스트먼트, UAE와 한국 벤처 투자 합작사 설립 소식에 '상한가'


 

LB인베스트먼트(309960)가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는 8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280원(29.98%) 오른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한국 벤처 투자 합작사를 설립해 조단위 벤처투자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날 LB인베스트먼트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배경으로 풀이된다. 

 

전일 장 마감 후 UAE가 이날 'AIM 글로벌 재단'을 내세워 LB인베스트먼트와의 한국 벤처 투자 합작사 설립을 확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 픽셀플러스, 온센서AI 기반 기술 개발 소식에 '상한가'


 

상보성금속산화반도체(CMOS)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기업 픽셀플러스(087600) 주가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픽셀플러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2650원(29.98%) 오른 1만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픽셀플러스는 이날 포토닉 칩렛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센서 'PX9210K'를 출시했다. PX9210K는 지난 1월 출시한 AI·IoT(사물인터넷) 가전용 고성능 이미지센서 PK9210K와 ISP를 포토닉 칩렛 기술로 직접화한 이미지센서 통합 반도체다.

 

포토닉 칩렛은 이미지센서와 이미지신호처리(ISP), AI칩을 수직으로 쌓는 패키징 기술이다. 일반적인 멀티 칩 패키징 대비 제조·설계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 모멘텀 여파가 강하게 작용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1310원(29.84%)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이 모멘텀이 됐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7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315원, 전환사채 전환가액 1515원으로 납일일은 오는 7월 1일로 동일하다.

 

대규모 자금조달 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시가총액은 264억원이었다. 즉 시총 3배 규모의 자금조달을 한번에 추진한 셈이다. 자금 납입 주체는 중국 최대 전구체 CNGR의 자회사 줌웨 홍콩 에너지(Zoomwe Hong Kong Energy Technology Co., Ltd)다.

 


■ 한국금융지주, 실적 개선 긍정 소식에 '강세'


 

한국금융지주(071050)의 IB(투자은행) 부문 실적 개선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같은 시각 한국금융지주는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3500원(5.30%)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 1분기 IB 및 기타 수익은 전통 IB 부문의 수익 증가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8.2%와 61.0% 증가했다고 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PF 관련 신규 딜 발생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증가 및 발행어음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양호한 운용수익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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