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4.19 08:57 ㅣ 수정 : 2024.04.19 08:57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 알려 종목별 전설적인 선수·올림픽 출전 예정 팀 삼성 갤럭시 선수 출연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 활동 중인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을 혁신과 도전을 영상으로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공개되는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이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계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Openness)에 대한 스토리를 녹여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treet League Skateboarding, 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ro Breaking Tour, PBT),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와의 협력 소직을 전한 바 있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편은 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무언의 규칙과 서로 간의 존중을 기반으로 형성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여정을 역동적으로 담았다.
앞으로 공개될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Breaking Boundaries)’편은 힙합 문화로부터 한 지역에서 시작된 브레이킹의 글로벌 확산 과정을 비롯해 각자의 열정과 창의성을 응원하는 브레이킹 커뮤니티 문화를 녹여냈다.
끝으로 3부 ‘넥스트 웨이브(The Next Wave)’편은 예측할 수 없는 파도에 모든 것을 맡기는 서핑이 자연 환경과 사람의 조화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성장해온 과정을 조명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종목별 전설적인 선수들이 직접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스케이트보드 종목에 출전하는 팀 삼성 갤럭시 오렐리앙 지로(Aurelien Giraud) 선수는 “스케이트보드는 자유 그 자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다큐멘터리를 보고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 말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각 커뮤니티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각 종목과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