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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갤럭시 AI’로 달라진 일상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열리는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도시 광장 콘셉트로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일상공간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이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실시간 통역’을 통해 외국인과 직접 대화나 통화를 하고, ‘채팅 어시스트’로 메시지 번역을 하는 등 언어의 장벽 없이 더욱 원활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스포츠파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의 피사체를 옮기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020세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패션 스토어와 플랜트샵에서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식물을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도서관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논문이나 강의노트 등 긴 글을 빠르게 요약 혹은 번역할 수 있는 ‘노트 어시스트’, 녹음한 강의 내용을 텍스트로 손쉽게 변환해 정리할 수 있는 ‘음성 녹음’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워진 ‘삼성월렛’ 체험도 준비돼 있다. 선불식 충전카드부터 멤버십, 티켓, 선물하기 등 디지털 네이티브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능을 소개한다.
이 밖에 AI 기술로 한층 편리한 일상을 가능케하는 2024년형 TV와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등을 전시한다.
AI TV 시대를 여는 2024년형 Neo QLED 8K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등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비스포크 신제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갤럭시 AI’와 함께 더욱 자유롭고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1020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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