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전작 대비 대폭 개선된 신형 피트니스 밴드를 국내에서 선뵌다.

삼성전자는 오는 3일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덕분에 사용자는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이 강화됐으며 18.5g의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

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급속 충전을 지원해 30분 충전 시 최대 65%까지 충전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 핏3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이 탑재됐으며,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도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향상된 갤럭시 핏3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라며 “가벼운 착용감과 오래가는 배터리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건강 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