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를 선뵌다.

삼성전자는 6일 한차원 다른 청정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과 청정 기술의 혁신을 녹여낸 이 제품은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에 새롭게 도입됐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탑재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분사한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때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의 거리까지 내보낸다. 

이 부스터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 중심의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미작동 시는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이 제품에는 극세필터·항균 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탑재돼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생활 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없애준다.

또 △공기질 악화가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청정 AI+’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팬 작동을 멈추는 ‘AI 절약모드’ 등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고려해 기술과 디자인 모두 한층 개선했다”며 “향후 소비자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과 공간에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