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4’서 최고상 금상 2개 수상 영예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감성의 고객경험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금상을 거머줬다.
삼성전자는 29일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2개의 금상을 포함한 총 7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영역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OLED TV(S95C)’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를 비롯해 △제품 부문에서 38개 △UX·UI 부문에서 16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 △서비스 부분에서 1개 등을 수상했다.
금상을 거머쥔 2개 제품은 차별화된 감성의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높이 평가받았다.
OLED TV(S95C)는 9.9mm의 초슬림한 두께로 벽걸이 설치 시 틈 사이를 최소한으로 줄여 벽에 밀착할 수 있어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갤럭시 폴더플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정신이 만난 제품으로, 고객은 패키지 박스를 통해 마치 수납함에서 옷을 꺼내는 듯한 신선한 언박싱(Unboxing) 경험이 가능하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