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전작보다 커지고 내구성을 강화한 피트니스 밴드를 선뵌다.
삼성전자는 22일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또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변경할 수 있다.
얇고 가벼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갤럭시 핏3는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여러가지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갤럭시 핏3는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이 갤럭시 핏 시리즈 최초로 탑재됐다. 낙상이 감지되면 사용자가 긴급 번호로 연락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SOS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과 미디어 제어, 내 폰 찾기 기능 등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 경험도 개선됐다.
이 밖에도 5ATM 등급 방수와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구주,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