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더 건강하게…풀무원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롯데 ‘밀키스 제로’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2.20 10:19 ㅣ 수정 : 2024.02.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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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식품]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보다 건강한 선택을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신제품들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고단백 음료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를,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칼로리 밀키스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각기 출시했다. CU는 자사 아이스드링크 ‘델라페’를 선보이며 올해에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음료도 함께 내놓는다.

 

■ 풀무원, 고단백 음료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 출시

 

풀무원식품은 고단백 음료 ‘프로틴밸런스 로우슈거(190㎖/1800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1등급 원유에 분리유단백, 대두단백을 함께 담아 동·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제품 190㎖ 한 팩에 12g의 단백질을 함유해 닭가슴살 40g 또는 우유 400㎖를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기준)

 

여기에 칼슘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필수아미노산 BCAA(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까지 1000㎎ 더해 균형 잡힌 영양 설계로 건강함을 높였다.

 

또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하여 당 함량을 줄이고, 한 팩 100㎉에 저지방 스펙으로 완성했다. 가볍고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이들의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시니어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아이들 영양 간식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국내산 15곡 분말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그레인’과 코코아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초코’ 2종으로 선보인다.

 

곽창재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간편한 한 끼 대용식이나 운동 전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휴대하기에 간편한 190㎖ 핸디사이즈에,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를 충분히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단백질을 강화한 다양한 식사 대용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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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에 과일향을 함유한 제로 칼로리 신제품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의 콘셉트와 맛을 선정했다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어울리는 딸기향 베이스에 바나나향을 가볍게 더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밀키스만의 귀여운 캐릭터와 과일 일러스트를 적용한 핑크색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을 인지할 수 있게 했다. 휴대성이 편리한 250ml, 340ml 캔과 500ml 페트병으로 출시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탄산음료와 밀키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선택의 폭을 제공해 드리고자 개발하게 되었다”며 “밀키스 브랜드 이미지의 제고와 함께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의 수성을 굳건히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는 지난 19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먼저 선보였다, 칠성몰에서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후 2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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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 CU, 2024년엔 더 건강하게…아이스드링크 ‘델라페’ 시리즈 출시

 

CU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맞춰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오는 21일부터 자사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델라페 시리즈는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음료 ‘델라페 플러스’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과 공동 기획 및 개발한 티 베리에이션 상품을 포함해 총 23종으로 구성된다.

 

델라페는 연간 1억50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CU의 자체 파우치 음료 브랜드다. 음료를 얼음컵에 부어 마시는 간편한 음용 방법, 다양한 맛과 넉넉한 용량, 2000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철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먼저 CU는 이달 중 델라페 블랙아메리카노, 스윗아메리카노, 헤이즐넛, 디카페인, 청포도에이드, 블루레몬에이드 등 기존 스테디셀러를 차례대로 내놓는다.

 

내달에는 기능성 원료를 넣은 건강 콘셉트의 블렌디드 음료 ‘델라페 플러스’가 첫 선을 보인다. 키위 바나나 블렌디드(L-테아닌 250mg), 레드 석류 블렌디드(홍삼), 청사과 매실 블렌디드(매실 추출물), 푸룬 블렌디드(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4종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테아닌, 면역력 증진,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 피로 개선을 위한 매실 추출물, 원활한 배변 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이 각 음료에 들어가있다.

 

과즙과 티를 적절히 배합해 만든 티 베리에이션 음료도 나온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출신 1세대 티소믈리에 정승제 대표와 함께 논의 끝에 탄생한 리치 실론티, 자몽 우바티, 레몬 얼그레이티 3종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음료이지만 그 향과 여운을 오래 느낄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맛 개발에 힘썼다.

 

이 밖에도 캐러멜라떼, 바닐라라떼 등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인기 음료들과 수박, 키위, 망고 등 과즙을 넣은 시원한 에이드 상품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델라페 시리즈 패키지는 캐릭터 아티스트 ‘장띵’ 작가의 개성있는 드로잉으로 꾸며진다. 델라페의 경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담으면서도 각 음료의 맛과 특징을 살린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작품들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민준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기능성 음료 라인업인 델라페 플러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성비는 물론 음료시장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델라페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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