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최상급 데킬라부터 데일리와인‧변온잔까지…주류 신제품 ‘주목’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2.14 10:30 ㅣ 수정 : 2024.02.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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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양한 주종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주류 신제품들이 쏟아진다. 하이트진로는 최상위 등급의 멕시코 데킬라 브랜드 ‘코모스’ 데킬라 2종을 국내에 판매한다. 또 신세계L&B와 노브랜드는 함께 개발한 데일리와인 ‘비비드’ 2종을 출시했다. 체코 맥주 코젤은 맥주를 담으면 분홍 빛깔로 변하는 전용잔을 함께 담은 ‘코젤 변온잔 패키지’를 내놓았다.

 

■ 하이트진로, 최상급 데킬라 ‘코모스’ 2종 국내 소개

 

하이트진로가 데킬라 최상위 등급인 울트라 럭셔리급의 멕시코 브랜드 ‘코모스(KOMOS)’를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킬라는 증류주 중 하나로 멕시코 서부의 할리스코(Jalisco)주에 위치한 데킬라 지역 이름을 땄다. 아가베(agave, 용설란과에 속하는 식물)를 재료로 해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Guadalajara)에서 만들어지는 것만 ‘데킬라’ 라고 부를 수 있다.

 

코모스는 100% 블루 아가베(blue agave)로 만든 고급 데킬라 브랜드다. 미국 저명 주류 전문 잡지 ‘더 테이스팅 패널 매거진’에서 데킬라 브랜드로는 최초로 100점을 받으며 세계적 품질을 증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와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는 750ml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다.

 

‘코모스 아네호 크리스탈리노’는 2번의 증류 과정을 거친 뒤 1년이상 프렌치 오크(French oak barrel)에서 숙성한다. 다른 데킬라에 비해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숯으로 여과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코모스 엑스트라 아네호’는 3년 이상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American oak barrel)에서 숙성해 풍미가 진하며 탁월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역시 각각 파란색과 터키색 수제 도자기 병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히 각 병마다 고유 번호가 기입되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두 제품은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며 점차 판매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미국의 젊은 층에서부터 데킬라의 인기가 가속화 되며 이 열풍이 한국으로 넘어오고 있는 추세이다”며 “데킬라 코모스 2종의 출시를 시작으로 코모스의 다른 고급 데킬라도 수입을 검토하여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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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L&B]

 

■ 신세계L&B-노브랜드, 데일리 와인 ‘비비드’ 2종 출시

 

신세계L&B가 ‘노브랜드’와 공동 개발한 데일리 와인 ‘비비드(VIVID)’ 2종을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상품은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VIVID Cabernet Sauvignon)’과 ‘비비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VIVID Marlborough Sauvignon Blanc)’이다. 신세계L&B는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브랜드와 협업했으며, 비비드 시리즈 레이블에는 국가별 포도 품종의 고유한 풍미가 섬세하게 표현돼 있다.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칠레 와인으로 부드러운 탄닌(Tannin∙와인의 떫은 정도)의 감촉과 풍부한 과일 맛, 산미가 균형을 이뤄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비비드 카베르네 소비뇽은 6980원에 판매된다.

 

비비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유명 와인 생산자인 ‘생클레어’가 만든 와인으로 생클레어의 아이콘인 소비뇽 블랑 100%로 만들어진다.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 생클레어 포도밭에서 엄선한 포도를 압착한 후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해당 상품은 1만3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와인을 일상적으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비비드 와인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칠레와 뉴질랜드 와이너리의 품격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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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젤]

 

■ 맥주 담으면 분홍 빛깔로…코젤, ‘변온잔 패키지’ 선봬

 

체코맥주 코젤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코젤 변온잔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Love, from Kozel 코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크’, ‘화이트’, ‘다크&화이트’ 등 총 3종의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각 패키지는 코젤 다크, 코젤 화이트 등 코젤맥주 500ml 4캔과 하트 변온잔 1개 구성이며, 가격은 1만원 초반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패키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하트 변온잔은 맥주를 담으면 유리잔 표면에 코팅된 하트 모양이 분홍 빛깔로 변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한정 패키지 출시 기념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코젤과 함께한 순간을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뒤, 코젤 맥주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페이지에 직접 접속하거나 QR코드를 통해 게시물 링크를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ozel house in jeju 여행권(2팀, 왕복 항공권 및 2박 3일 숙박권 제공)’, ‘한정판 코젤 쇼케이스 냉장고(10명)’, ‘코젤 일회용 필름카메라(1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젤 관계자는 “코젤은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에 어울리는 맥주”라며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인 만큼, 많은 분들이 코젤 맥주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코맥주 코젤의 스페셜 변온잔 패키지는 전국 대형마트 및 일부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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