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2.07 14:13 ㅣ 수정 : 2024.02.07 14:13
만기 2025년 6월 15일…지난 6일 기준 세전 은행환산수익률 5.721%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7일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을 통해 미국 달러 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
행사 대상 채권은 한국전력이 2020년 6월 15일 달러로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A-(Fitch)와 AA(S&P)며 2025년 6월 15일 만기다. 해당 채권의 표면금리는 1.125%로 매년 2회 이자를 지급하며, 지난 6일 기준 세전 은행 환산 수익률은 연 5.721%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월 국제신용등급 A 이상의 달러 표시 채권을 선별해 모바일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미국채는 액면 100달러, 대한민국 공기업 발행 달러 표시 채권은 액명 1000달러의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글로벌 투자자산 니즈 확대를 반영해 다양한 해외채권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