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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이종 데이터 결합'으로 초개인화 서비스 정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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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2.02 09:26 ㅣ 수정 : 2024.02.02 09:26

데이타몬드와 데이터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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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데이타몬드'와 함께 마이데이터 및 '제로-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로 제로-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6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9기에 선정된 바 있다. 제로-파티 데이터는 개인의 취향, 성향 등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와 제로-파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업무 추진 △마이데이터 가공 정보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고객 리서치 및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연계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관심사, 취향, 선호도 등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하고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갖추고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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