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차량 브랜드 3개사가 설 연휴(2월 9∼12일)를 맞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이들 3개 업체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설 연휴 귀성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리 막고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EV)는 EV용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마이기아(My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대차와 제네시스 고객은 전국에 자리잡은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와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에 도움이 되도록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