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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세계적 e스포츠 기업과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글로벌 e스포츠 팬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7일 세계적인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와 파트너십을 2024년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 LG전자와는 지난 2021년 처음 협력을 맺었다.
그간 젠지 소속 선수들은 파트너십에 따라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이나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했다.
그리고 LG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 등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젠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제공했다.
또한 LG전자는 젠지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의 뒷면과 스탠드 등에 젠지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 캐릭터와 로고 등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UltraGear™)’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차별화된 성능을 필두로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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