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LG전자, 올레드 140대로 만든 webOS 콘텐츠 세상 전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1.10 10:39 ㅣ 수정 : 2024.01.10 10:39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를 이어 붙인 터널 구조의 체험 공간
“webOS 생태계 확장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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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140여 개로 펼쳐진 webOS 콘텐츠 세상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140여대로 webOS 콘텐츠 세상를 펼쳤다.

 

LG전자는 10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1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OTT 파트너사들과 함께 구축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세계를 선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CES 2024 전시관에 아치형 터널 구조의 webOS 콘텐츠 체험 공간을 구축했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대로 터널 내부 벽면과 천정 전체를 둘러싸고, 터널 중앙에는 초대형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모델명: 97M4)’을 설치했다.

 

관람객은 이 곳에서 애플 TV+(Apple TV+)의 신작 ‘마스터즈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 예고편 영상을 포함해 △넷플릭스(Netflix)의 ‘레벨문(Rebel Moon)’ △디즈니 +(Disney +)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파라마운트+(Paramount+)의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Star Trek: Discovery)’ 등 webOS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2억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고 300개 이상 TV 브랜드에 공급되는 webOS는 운영 체제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webOS에서 경험 가능한 제휴 콘텐츠는 약 3500개에 이른다.

 

LG전자는 스마트모니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른 제품군으로도 webOS 생태계를 확장하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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