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토스가 11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토스인증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급받은 토스인증서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나 손택스 앱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체를 활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오는 15일 개시된다.
토스인증서는 국세청뿐만 아니라 공공과 금융, 생활부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휴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약 3000여개 제휴처에서 가입자 본인확인과 전자서명 업무에 쓰이고 있다.
또 타 인증서 대비 최소 단계로 구성된 발급과정과 간편한 이용방식도 토스인증서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인증서 신규 발급 시 생체(지문) 인증 또는 핀(PIN) 번호를 설정하면, 이후 해당 방식으로 간편히 인증처리를 할 수 있다. 유효기간도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토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기간을 맞이해 토스인증서 하나로 편하게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제휴처 확대를 통해 토스인증서가 국민 인증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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