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31219500023

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전용 라이브 커머스 선보여

글자확대 글자축소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2.19 09:15 ㅣ 수정 : 2023.12.19 09:15

일반 방송 대비 누적접속자 15배 이상 증가 효과

image
[사진=롯데홈쇼핑]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홈쇼핑은 유료 멤버십 ‘엘클럽(L.CLUB)’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는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혜택 강화를 통해 충성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엘클럽’은 지난 2018년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유료 멤버십이다. 매월 최대 12%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엘포인트 10배 적립에 호텔, 시네마 등 계열사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엘클럽 고객의 연간 구매금액은 일반 고객과 비교해 6배, 재구매율은 5배 이상 높다.

 

여기에 더해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엘클럽' 회원 전용 라이브 커머스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특가 상품 판매 등 락인(Lock-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용 혜택을 확대하고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첫 방송에서는 알러지케어 전문 브랜드 ‘알레르망’과 영국 1위 매트리스 브랜드 ‘해리슨 스핑크스’가 협업한 ‘토퍼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시중가 대비 2배 이상 할인된 멤버십 전용 가격으로 60분 동안 동시 접속자 2만명, 월 평균 대비 15배 이상 많은 누적 접속자를 기록했다.

 

19일에는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네추럴라이즈’와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가 협업해 만든 비타민 젤리 ‘노티드 꾸미’를 선보인다.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도 오는 20일까지 ‘정관장’ ‘종근당건강’ 등 인기 건강식품을 ‘엘클럽’ 회원 전용 특가와 최대 10% 적립 등 합리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엘클럽’ 회원의 구매 성향 분석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 등 판매 채널에서 회원 전용 상품과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충성고객 확보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유료 멤버십 ‘엘클럽’ 회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엘클럽’ 회원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멤버십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