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검색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광고 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즈’를 통합해 지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는 시상식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진행한 ‘롯데면세점 캠페인’이 검색 퍼포먼스 대상을 수상하며 퍼포먼스 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했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면세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선보이며 잠재고객 확대와 매출 극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캠페인을 통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광고비 대비 수익률(ROAS, Return On Ad Spend)이 92% 개선됐다. 또 검색 광고를 통해 발생한 매출이 약 468% 증가하는 등 전략과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궁희 롯데면세점 브랜딩팀장은 “롯데면세점 캠페인이 검색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마케팅과 브랜딩을 선보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 면세업계 최초로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MAS(Marketing Automation System,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를 구축했다. 지난 7월부터는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라는 캠페인을 론칭해 시내면세점과 인터넷면세점의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등 다채로운 마케팅을 선보이며 고객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