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해외 수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K-마켓에 ‘홈앤쇼핑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K-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1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 및 공산품을 유통하고 있다. 베트남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한류 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홈앤쇼핑 전용관 오픈은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대형 유통라인 발굴과 중소기업 상품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산업경제진흥원, 속초시와 협업하여 함께 기획했다.
이번에 오픈한 K-마켓 내 홈앤쇼핑 전용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K-푸드 농식품 전문매장 컨셉으로 운영되며 전문 판촉 인력이 배치됐다. 시식코너 및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행사상품 팝업창 홍보와 각종 현지 온라인 배너광고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은 국내 판로확보 보다 더욱 힘든 측면이 있다”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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