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72년 전통 베트남 ‘남즈엉 간장 소스’ 판매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베트남 간장 소스 '남즈엉 한 비엣'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1951년 소스류 시장에 진입한 남즈엉 간장 소스는 짜지 않게 고급스러운 맛과 향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 1997년 이후 약 30년간 베트남 고등경영협회로부터 품질 우수 상품으로 인증 받았다. 2019년에는 '베트남 전통 간장'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팔도의 '남즈엉 한 비엣' 소스는 튀김이나 고기, 해산물 등을 찍어 먹는 용도로 활용하거나 음식의 간이 싱거울 때, 조림이나 볶음요리를 준비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남즈엉 간장 소스는 수십 년간 베트남 길거리에서 어느 메뉴에나 익숙하게 사용돼 온 만능 소스"라며 "이색적인 세계 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팔도는 세계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해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을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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