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애경산업의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BYCOLOR)가 1월14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튜디오 3층에서 ‘BYCOLOR, MY COLOR!’(바이컬러, 마이 컬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바이컬러는 ‘Journey to find my color’(나의 컬러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나에게 맞는 색(컬러)을 찾고, 그 색을 매개로 구강 상태에 맞는 덴탈케어 제품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구성했다.
바이컬러 팝업스토어는 물방울 형태의 반구형 돌림판, 서랍 등을 활용해 구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색상별로 소개해 주는 체험존과 다채로운 색상을 적용한 양면 의자, 컬러폭포, 욕실 콘셉트의 트렌디한 포토존 등으로 준비됐다. 또 방문객들을 위한 SNS 포토 인증과 100% 당첨 이벤트 등이 마련된 이벤트존을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바이컬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바이컬러를 상징하는 세가지 색상인 레드, 블루, 옐로를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바이컬러만의 개성과 감성을 나타내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색’을 매개로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바이컬러의 가치관이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바이컬러 브랜드 모델 한혜진과 박세정, 이가흔, 이지연 등 셀럽∙인플루언서 20여명이 방문하고 바이컬러 팝업스토어를 체험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북유럽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40% 할인가로 소개하고, 점포별로 세계적인 샴페인 하우스의 팝업스토어를 릴레이로 전개한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오는 7일까지 ‘노르딕 페어’를 열고 북유럽 식품과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3개국 브랜드 21개가 참여해 식기부터 간식과 신선 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빅토리아 스칸디나비아 솝’의 뉴 스웨덴 에그팩(6개입·1만9900원), 핀란드 프리미엄 식기 브랜드 ‘이딸라’의 따이가 볼 (0.3L·3만1200원), 덴마크 천연버터 ‘루어팍’의 무염버터 (250g·9000원) 등이 있다.
덴마크 명품 쿠키로 유명한 ‘켈슨 데니쉬’의 버터쿠키와 140년 전통의 스웨덴 유제품 브랜드 ‘알라’의 치즈 등 미식 문화부터,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오브제까지 북유럽의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했다. 무민은 하마를 닮은 북유럽의 요정 트롤 캐릭터다.
노르딕 페어에서는 각 브랜드별 상품을 20~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고객 대상, 10만/20만원 이상 구매시 상품권 각 1만/2만원)
연말에 빠질 수 없는 와인 행사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본점(12/8~14), 강남점(12/14~27), 센텀시티(12/15~21)는 각 점포 지하1층 식품행사장에서 ‘홀리데이 샴페인 페스타’를 열고 세계적인 프랑스 샴페인 하우스의 팝업 스토어를 펼친다.
특히 본점에서는 유명 와인 평론가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은 '떼땅져'의 국내 최초 팝업과 샴페인의 대가 '모엣&샹동', 그리고 영화 007 시리즈에 등장해 '제임스 본드 샴페인'으로 알려진 '볼랭저'의 팝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강남점 모엣&샹동 · 센텀시티 떼땅져 단일 팝업)
모엣&샹동의 임페리얼 브륏(9만4000원)과 떼땅져 리저브 브륏(7만9000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와인병 캘리그라피 서비스와 시음 행사도 준비했다.
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지하1층 중앙 행사장에서 ‘홀리데이 마켓’을 열어 감성 크리스마스 소품과 베이커리를 소개한다. 특히 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합정동 유명 소품숍과 성수동 빵집을 선보이는 등 젊은 고객 모시기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소품샵 ‘진심디자인’의 오르골(3만6000원~13만원), 성수동 대표 빵집성지 ‘오우드 성수’의 소금빵(35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신세계가 마치 유럽에 온 듯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홈 파티 용품을 다양하게 만나보는 동시에 유럽 크리스마스 거리의 분위기까지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카-콜라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내년 1월2일까지 약 한 달간 성수동 소재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파티’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팝업 체험존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짜릿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로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세대)의 성지인 성수동에 GS25와 팝업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번 팝업 체험존은 코카-콜라 브랜드의 상징적인 캐릭터 폴라 베어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산타클로스, 폴라 베어, 컨투어 보틀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템들과 크리스마스 감성이 가득한 소품을 활용해 아늑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마법 같은 공간을 선사한다.
팝업 체험존은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꾸며진 화려한 트리가 놓인 입구를 시작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코카-콜라 카페, 폴라 베어를 비롯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소품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들로 구성됐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형 폴라 베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부터 코카-콜라 브랜드의 상징 아이템들을 담은 스페셜 오너먼트 8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팝업 체험존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 체험존은 오랜 시간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을 전해온 코카-콜라와 함께 하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소비자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크리스마스 파티’ 팝업 체험존에서 코카-콜라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지난 10월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오리지널, 제로)을 출시한 데 이어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템들을 담아낸 오너먼트 8종을 획득할 수 있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순간, 우리 모두 산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담아낸 TV광고를 공개하며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