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평일 야간·주말까지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 확대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LG전자는 30일 평일 주간시간 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 사용 중 문의 및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발판 삼아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이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 욕구) 해결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의 고객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림으로써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갖췄다.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는 LG전자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와 충전경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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