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강원도 원주 소규모 초등학교에 겨울나기 물품 지원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1.10 09:10 ㅣ 수정 : 2023.11.10 09:1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왼쪽부터)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 홍연희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 부문장, 전기철 호저초등학교 교장, 백옥경 원주시청 복지정책과 팀장, 서미순 원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윤선 원주시청 복지정책과 주무관. [사진=롯데마트]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마트는 9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호저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겨울나기 물품이 담긴 ‘온(溫)기프트박스’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폭설과 한파 피해를 겪고 있는 호저초등학교는 전교생 수 45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로, 해당 지역의 초등학교 중 가장 작은 학급 규모를 가지고 있다. 올해도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롯데마트는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패딩과 보습 크림, 간식 등 한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긴 ‘온(溫)기프트박스’를 전달했다

 

이후 롯데마트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협업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보물찾기 탐험대’라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 수업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친환경 교육 경험도 제공했다. 

 

‘온(溫)기프트박스’는 롯데마트가 농어촌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한 농어촌상생기금 활용 사업의 일환이다. 호저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마트 ESG팀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원주시청, 원주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롯데마트와 농어촌의 상생 협력 및 도농간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기프트박스에 담긴 롯데마트의 온기로 호저초등학교 학생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함께 진행했던 업사이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ESG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농어촌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