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일 기자 입력 : 2023.11.06 09:47 ㅣ 수정 : 2023.11.06 09:47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빠르고 안정적인 이용환경을 위해 12일 새벽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12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약 8시간이다.
중단 내용은 △예·적금과 대출의 신규가입 및 조회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결제, 취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처리 △입출금 또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
체크카드 분실신고와 카드 및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 중단시간은 작업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케이뱅크는 서비스 중단 하루 전인 오는 11일 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재차 안내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라며 “작업이 예정된 시간에 중요한 자금결제나 이체가 필요한 고객은 중단 시간을 피해서 미리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