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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개입사업자 대상 ‘중신용 대출’ 출시...연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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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3.11.01 09:06 ㅣ 수정 : 2023.11.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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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신용점수가 낮아도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1일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은 신용평가사 나이스(NICE) 기준 신용점수 710점 이상 839점 이하이면서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된 중신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이다.

 

이 상품은 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와 대출심사를 통과하면 누구나 연 5.62%(1일 기준)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 받는다. 

 

대출 한도는 3000만원까지 제공하며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사업 운영으로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대출신청부터 보증심사, 대출실행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세무 자동화 전문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업무제휴를 통해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사업소득 세금을 신고하면서 놓친 최근 5개년도 분의 세액공제나 세액감면 항목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찾아낸 후 환급(경정청구)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경험이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이며 법인사업체도 운영하고 있다면 함께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폐업자도 세금납부 이력만 있다면 조회할 수 있다.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예상 환급액을 1분 만에 조회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면 환급까지 신청 가능하다. 환급받을 경우에는 지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한 회계법인의 업무대행에 따른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종합소득세 돌려받기’는 케이뱅크 앱 내 오른쪽 하단 ‘전체’의 사장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 등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연 5%대 금리의 보증서대출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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