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지구 만들어요' 남양유업, 초등학교 친환경 교육 전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남양유업이 24일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유업이 추진 중인다양한 친환경 활동을소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개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유업은 '분리배출의 숲'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스토리텔링해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했다. 퀴즈와 퀘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자연스럽게 발표하고 복습하도록 교육을 운영했다.
더불어 남양유업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배너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빨대 반납함인 '지구가 좋아함'을 소개하고, 친환경 가위인 'PLA-X(플라엑스)'를 선물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직접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경험했다.
지난 2021년부터 남양유업은 미래 지구 지킴이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경남 창원 북성초등학교와 경기도 안양 달안초등학교, 동두천 지행초등학교, 서울 종암초등학교 등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도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