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전파한다.
LG전자는 1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하다고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의 하나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부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뉴욕과 런던 소재 LG전자 전광판을 활용해 국제기구나 NGO(비정부 기구) 등이 제작한 공익 영상을 상영해 주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Water is life. Water is food. Leave no one behind.(삶이자 식량인 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삶)’이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만든 것으로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삶과 식량의 필수 요소인 물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물 이용과 보존에 노력하자는 취지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글로벌 차원 공익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LG 희망스크린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LG전자의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