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함께 '2023 에코 테크 솔루션즈(Lotte Eco Tech Solutions) 고(GO)!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와 친환경, 미래 기술 등 3개 분야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실용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재난 안전 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기술을 가진 '비젼인'이, 실용화 부문에는 건설 현장의 소음 저감과 안전 관리가 가능한 '슬래브 거푸집 저소음 해체공법'을 가진 '삼목에스폼'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우수기술 선정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상금과 롯데건설과의 공동연구 등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한 기술혁신 공모전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 분야의 뛰어난 미래 기술을 가진 우수 기업들을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모집 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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