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었다.
롯데백화점은 7일 잠실에서 5000여명이 참가한 '스타일런'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5000여 명의 러너들이 참가해 7㎞와 12㎞ 두 코스를 4개의 그룹으로 나눠 달렸다. 롯데월드타워를 시작으로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사진을 콘셉트로 진행된 만큼 행사장 곳곳에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고, 참가자들도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대회를 즐겼다.
또 대회 이후에는 롯데 월드파크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 부스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스테이씨, 다이나믹듀오 등 가수들의 공연도 감상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다음 스타일런 대회는 더 획기적인 콘셉트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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