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남양유업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 협력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와 함께 실적 평가,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수치를 산정한다.
남양유업은 이번에 우수 등급을 획득해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협력사와 상생관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자녀 및 손주 출산 때 육아용품을 지급하는 등 출산과 육아, 교육 전반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5년 이상 장기근속한 점주를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함은 물론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통해 질병 및 상해로 긴급 자금이 필요할 경우 도움을 주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유업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양유업과 함께 한 모든 대리점과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