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11번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KCSI 조사에서 11번가는 △오픈마켓 신뢰도 △상품 종류의 다양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 △주문 절차 및 결제 편리성 △반품 및 교환 용이성 등 평가 항목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들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도 각각 8년 연속,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1번가는 월 회비와 최소 주문 금액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익일배송서비스 '슈팅배송',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세분화된 전문관(버티컬), 산지에서 신선식품을 직배송하는 신선밥상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이고 있다.
슈팅배송은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한 2400여 브랜드, 4만개(SKU) 이상 상품을 판매했다. 평일 기준 자정 전 주문하면 다음날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어 고객들의 빠른 배송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11번가는 수천만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애플 정품을 익일배송해주는 '애플 브랜드관', 구글 주요 제품을 한데 모은 '구글 제품 브랜드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연이은 제휴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곽원태 11번가 COO(최고운영책임)은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최고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온 11번가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고객 중심의 쇼핑 환경과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