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기업 대상 복지 포인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주별 평균에 비해 이달 2주차의 여행 포인트 지급액이 약 30배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여행 포인트는 기업이 자사의 임직원을 위해 여기어때 포인트를 유상 구매해 지급하는 것으로, 휴가 시즌이나 명절을 앞두고 많이 활용된다. 기업 대상 멤버십 플랫폼인 '여기어때 비즈니스'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여기어때가 이달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1.5%가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허태현 여기어때 B2B 팀장은 "올해는 황금연휴로 여행 심리까지 폭발하면서 여행 포인트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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