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위원회와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협약 대기업이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협력사 지원 상생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시행하는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3년간 55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면세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 모델을 도입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 개선, 국내·외 판로 개척,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하고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