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55℃가 넘는 고온수로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한 무선 스틱청소기 신제품을 선뵌다.
삼성전자는 20일 기존 제품의 강력한 흡입력과 다양한 편의기능은 물론 고온 세척 브러시를 적용해 물걸레 청소 성능을 한층 강화한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약 55℃ 이상의 고온수를 스프레이 형태로 직접 오염물에 분사하기 때문에 상온수로 제거하기 힘든 찌든 때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고온수의 초기 예열 시간은 약 20초로,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소 50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브러시 상단의 예열 표시등으로 예열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브러시 전면에 추가된 LED 라이팅으로 가구 밑처럼 어둡고 좁은 곳도 편리하게 청소 가능하다.
특히 비스포크 제트 AI의 최대 280와트(W)에 이르는 강력한 흡입력과 청소 환경까지 알아서 인식함으로써 최적의 청소 모드를 설정하는 ‘AI 모드’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회전 싸이클론으로 말려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항균 다회용 물걸레포와 항균 물통 △청소기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는 ‘스마트 자가진단’ 등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입력은 기본이고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과 AI 기능 등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청소기에 빠르게 적용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가사 수고를 덜어주는 스마트한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