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냉장고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탄소중립위너상’은 2년 연속, ‘에너지 대상’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나 제품에 주어지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유일하게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를 수상했다.
혁신적인 초저전력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사용 단계에서 전력 사용을 감축하고 원료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에 걸쳐 자원순환을 극대화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살리는 데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대상에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가 선정돼 5년 연속 에너지 대상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올해까지 두 번째 에너지 대상 수상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북3 Pro 360 △Neo QLED 8K TV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인덕션 등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