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유수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삼성 보안 기술 포럼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2일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 (Hack for Security: How hacking drives security innovation)’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이 환영사를 맡았으며,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이끄는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황용호 상무가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신강근(Kang G. Shin)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한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초청 강연도 계획돼 있다.
올해는 기술 세션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해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와 사업부의 협력 활동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고객의 제품과 데이터 보호를 가장 우선 시 하는 삼성의 다양한 노력들과 함께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내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 커뮤니티와의 기술교류와 협력도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