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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현대이지웰‧현대홈쇼핑, 소외이웃에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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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9.12 10:14 ㅣ 수정 : 2023.09.12 10:14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유통업계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따듯한 기부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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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롯데GRS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이 지난 11일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지난 11일 롯데의료재단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위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의 건립 및 운영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택 롯데GRS 마케팅부문장과 윤연중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박종우 재단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롯데GRS는 아동들의 안정된 의료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올 해 3천만원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 전달을 약속했다.

 

2024년 개원 예정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빠른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재활시설이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아동에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병원의 소아재활 특화시설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ㆍ기업ㆍ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에도 꾸준한 기금 전달을 통해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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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오른쪽)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11일 서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소외계층 추석 명절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이지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기업 현대이지웰은 다가오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서대문구 소외계층 후원금 3000만원을 서대문구청에 전달했다.

 

지난 11일 서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이지웰이 전달한 후원금은 서대문구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의 명절 나기를 위한 물품 지급 등의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순 현대이지웰 대표는 “이번 후원이 명절기간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일반 기업과 공공기관 등 2,300여 곳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복지 제도’를 위탁 운영하는 국내 1위 복지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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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왼쪽)이 지난 11일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에서 진행된 글로벌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성료에 따른 감사장 전달식에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에게서 감사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진행한 아프리카 의류 기부 글로벌 캠페인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탄자니아 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대홈쇼핑은 서울 중구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에서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 캠페인 성료에 따른 감사장 전달식을 11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우리 지구, 함께 입어요'는 고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아 선별·세척 과정을 거쳐 아프리카 동부 국가 탄자니아로 전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ESG 브랜드 '리그린(Re.Green)·위드림(We.Dream)'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초 고객 참여 접수를 3월 말부터 3주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5일 만에 고객 1만명 참여 목표를 달성하며 조기 종료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은 기부 의류 중 현지 날씨 등 환경과 현지인 수요에 맞는 옷 중심으로 선별하고,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 및 직매입 새 의류 상품 약 1억7000만원 규모를 추가해 총 7만6000벌을 탄자니아에 보냈다. 해당 의류는 학교, 병원, 보육원 등을 통해 현지 아이들과 주민 약 2만5000명에게 전달됐다. 고객들이 옷과 함께 보내온 엽서, 친환경 다회용 위생용품 등도 함께 전달됐다.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탄자니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부품을 모아 전달해 아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 준 현대홈쇼핑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아프리카 현지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무엇보다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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