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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포스코DX, 코스피 이전·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사업 수주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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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8.25 10:11 ㅣ 수정 : 2023.08.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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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서/사진=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포스코DX(02210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검토한다고 밝힌데 이어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공장 인프라 구축사업울 수주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포스코DX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80%(5000원) 오른 4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DX는 전일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경북 포항시에 건설하는 양극재 2단계 생산공장의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고 공시했다. 전체 수주 금액은 1160억원 규모로,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어 설비를 비롯해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과 자동 창고 등을 포함한다.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출력, 충·방전 성능 등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소재다.

 

양극재 2단계 공장은 연간 2만9500톤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25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같은 해 8월까지는 양극재 연 4만6300톤 규모를 생산하는 2-2단계 증설도 추진한다.

 

한편 포스코DX는 이달 23일 장 마간 이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상장폐지승인을 위한 의안 상정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0월 5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해당 의안이 가결될 경우 포스코DX는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 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를 신청할 계획이다. 상장이 폐지되면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은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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