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8.22 10:00 ㅣ 수정 : 2023.08.22 10:00
올레드 강점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 ‘OLED Art Project’ 지속 차원 다른 화질 통해 아티스트 예술적 가치 고객 경험으로 확장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개최에 앞서 서울 곳곳의 대형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한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개최에 앞서 서울 곳곳의 대형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 중이다.
LG전자는 22일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을 앞두고 삼성동 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시청 앞 디지털조선일보 빌딩, 광화문 일민미술관, 잠실 대우유토피아 빌딩 등 대형전광판 4곳에서 예고 영상을 상영 중이라고 밝혔다.
프리즈는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고 이끄는 세계 양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내달 6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로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낸 故 김광섭 시인의 시(時)와 시의 마지막 구절을 제목으로 삼고 그리운 친구들과 고향을 떠올리며 무수히 많은 점으로 우주를 그린 故 김환기 작가의 작품이 영상에 담겼다.
2021년부터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해 온 LG전자는 올 초 진행된 ‘프리즈 LA’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베리엑스볼(Barry X Ball)와 함께 NFT 조각 작품을 구현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프리즈 뉴욕’에서 다양한 올레드 TV를 활용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선뵀다.
LG전자 관계자는 “올레드의 강점을 필두로 예술 분야와 협업을 선봬는 ‘OLED Art Project’를 지속 중”이라며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는 취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