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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 협력업체 ESG 경영실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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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8.17 10:14 ㅣ 수정 : 2023.08.17 10:14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출연하고 ESG 교육 및 진단, 컨설팅 등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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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면세점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2023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 협력업체 돕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총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별 맞춤 지표를 선정한다. 이후 ESG 교육과 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SG 경영 실천을 돕는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희망 협력사가 모두 수강하게 했으며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방문 교육 및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컨설팅이 끝난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업체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받는다.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는 △은행 금리우대 △코트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지원 서비스 혜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롯데면세점은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을 희망하는 토종 브랜드를 위한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을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임직원 및 브랜드 판촉사원을 대상으로 상생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나아가 IBK기업은행과 500억원 규모 상생펀드를 만들어 대출 금리를 지원하고 정부의 ‘납품단가 연동제 동행기업’에도 참여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중소 협력업체를 위한 동반위 사업에 동참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파트너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나아가 면세업계 전반에 ESG 경영 기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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