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부영그룹은 14일 이중근 창업주의 특별사면 소식을 반기며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 측은 "국민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그룹의 역량을 다해 고객을 섬기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2023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정치인·경제인·소상공인 등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발표했다.
이번 특사 대상자에는 이중근 전 부영그룹 회장,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회장 등 재계 총수를 비롯해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등 경제인 12명, 정치인 7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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