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30808500056
신상NEWS

CU ‘코코넛’‧배스킨라빈스 ‘핑크 리치 리프레셔’…“여름에 딱”

글자확대 글자축소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8.08 09:30 ㅣ 수정 : 2023.08.08 09:30

image
[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름철 즐기기 좋은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CU는 동남아시아 대표 과일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원물 그대로 선보이고, 배스킨라빈스는 달콤한 리치 맛이 특징인 ‘핑크 리치 리프레셔’를 여름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동서식품은 헤이즐넛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을 출시했다.

 

■ CU, 코코넛‧파인애플 원물 그대로 “편의점서 동남아 과일 즐겨요~”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동남아시아 대표 과일인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원물 그대로 선보인다.

 

‘코코넛(3000원)’은 동봉되어 있는 대나무 빨대를 사용해 별도의 가공 과정 없이 원물 그대로의 순수한 코코넛 워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코코넛 워터를 다 마신 후에는 코코넛 안에 있는 하얀 코코넛 과육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또 그동안 편의점에서 파인애플은 주로 1~2차 가공을 통해 조각 과일 상품으로 운영되어 왔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통 파인애플(3500원)’의 경우 고객이 껍질을 직접 제거한 후 보다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CU가 원물 형태의 열대 과일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상품의 라인업을 넓혀가는 것은 편의점에서의 과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CU에서 판매하는 과일들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21.2%, 2022년 23.3%, 올해(1~7월) 27.4%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CU는 사과, 바나나 등 상시 운영 과일에 더해 시즌에 맞춰 수박, 참외, 자두, 포도 등 다양한 국내 유명 산지의 과일을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편의점 장보기 수요에 맞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던 이색 과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키위의 상큼함에 달콤한 맛이 더해진 ‘키위티 바나나(3500원)’는 지난 4월 도입 이후 하루 5000개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일명 선인장 열매로 불리는 ‘용과(6,500원)’ 역시 동남아 여행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맛과 편의성 모두 갖춘 편의점 과일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편의점이 새로운 과일 구매 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화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사진=배스킨라빈스]

 

 

■ 배스킨라빈스, ‘핑크 리치 리프레셔’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시원하고 상큼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제품 ‘핑크 리치 리프레셔’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상큼하고 달콤한 리치 맛에 ‘과라나 추출물’을 더한 음료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수분 보충용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16온스(473ml)사이즈부터 가성비 좋은 대용량 ‘31온스(917ml)’ 사이즈까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제공한다. 

 

최근 소비자들의 대용량, 가성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핑크 리치 리프레셔’ 역시 배스킨라빈스의 대용량 ‘917 음료’ 라인업에 추가해 선보이게 됐다. 지난 5월 출시한 ‘917음료’ 3종은 출시 이후 월 5만 잔 판매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기운 없는 일상에 활기를 되찾아 줄 ‘핑크 리치 리프레셔’를 출시하고, 오는 9월에도 리프레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대용량 ‘917ml’ 사이즈로 더욱 크게 제공하는 ‘리프레셔’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image
[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 출시

 

동서식품은 부드러운 헤이즐넛의 풍미가 돋보이는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동서식품의 오랜 커피 제조 노하우가 담긴 깊고 진한 블랙 커피에 풍부한 헤이즐넛 향이 어우러졌다. 500ml 대용량 페트(PET) 제품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커피를 오랫동안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600원이다.

 

동서식품은 RTD 커피 시장에서 대용량 페트 카테고리가 성장하고 있는 점과 가향 커피 중 헤이즐넛 커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용량 RTD 커피 라인인 ‘맥스웰하우스 마스터’는 기존 ▲블랙 ▲라떼 ▲스위트 블랙 ▲바닐라 블랙에 신제품 ▲헤이즐넛 블랙까지 총 5종의 다양한 맛과 향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신연제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신제품 ‘맥스웰하우스 마스터 헤이즐넛 블랙’은 고품질의 대용량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플레이버의 RTD 커피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