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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충청도 수해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 570인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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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8.04 10:31 ㅣ 수정 : 2023.08.04 10:48

지역 자원봉사센터로 3~4일 걸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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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충청도 수해 복구 지역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570인분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충청 지역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주택, 상가 등에 토사가 유입되거나 침수되며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가축·인명피해까지 더해져 피해 복구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된 농작시설과 가구 정리 등 다양한 수재민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빅맥’과 음료 총 57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맥도날드 익산영등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에서 함께했으며 각 매장은 맥도날드의 지원 소식을 듣고 흔쾌히 협조에 나섰다. 빅맥은 각 매장에서 따뜻하고 신선하게 조리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성에 위치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전달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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