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8월을 앞두고 ‘여름 입맛’을 저격할 신제품 출시가 꾸준히 이어진다. 이마트24는 여름 맥주 성수기를 맞아 칭따오맥주, SSG랜더스 야구단과 손잡고 ‘SSG랜더스X칭따오 캔맥주 500ml’를 한정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8월 이달의 맛으로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해 ‘아이스 노티드 우유 생크림’을 선보인다. 또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에이드, 하이볼 등으로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에이드’ 자몽과 샤인머스캣 2종을 출시했다.
■ 이마트24, ‘SSG랜더스X칭따오 캔맥주 500ml’ 한정 판매
이마트24가 프로야구 시즌이 진행 중인 맥주 성수기를 맞아 28일부터 ‘SSG랜더스’ 야구단과 ‘칭따오(TSINGTAO)’ 맥주가 협업한 한정판 캔맥주 ‘SSG랜더스X칭따오 캔맥주 500ml’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판다 캐릭터 ‘따오’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야구팬들의 팬덤을 자극하고 위트 있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맥덕(맥주 덕후)들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이마트24는 ‘SSG랜더스X칭따오 캔맥주 500ml’의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말일까지 4캔 1만2000원의 행사가에 판매한다. 한 캔 가격은 4500원이다.
김지현 이마트24 맥주 MD는 “칭따오라는 익숙한 브랜드에 야구 팬덤까지 더한 'SSG랜더스 한정판 칭따오 맥주'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아 인기 상품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맥주를 도입해 고객의 첫 구매를 유도함은 물론 향후 상품의 맛과 품질에 만족한 고객의 재구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게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배스킨라빈스, 노티드 협업 ‘아이스 노티드 우유 생크림’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는 MZ세대에게 사랑받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협업해 오는 8월 1일부터 이달의 맛 ‘아이스 노티드 우유 생크림’을 출시한다.
8월 이달의 맛은 노티드의 대표 제품 ‘우유 생크림 도넛’을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플레이버다.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 아이스크림으로 우유 풍미가 가득한 노티드 도넛의 크림을 표현했다. 또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과 노티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의 커스터드 리본을 둘렀다. 더불어 도넛 콘셉트의 ‘브레드 큐브’를 쏙쏙 넣어 씹는 식감을 극대화했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노티드 스마일 크림 버니’를 선보였다. 노티드 대표 캐릭터 ‘크림 버니’가 배스킨라빈스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달콤함을 나누는 콘셉트를 담았다. 이달의 맛을 비롯한 총 5가지 아이스크림 위에 크림 버니의 특징인 큰 귀와 시그니처 스마일, 그리고 배스킨라빈스의 로고 포인트를 더했다. 이달의 디저트로는 달콤하고 고소한 소보로 쿠키슈 사이에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 아이스크림을 샌드한 ‘노티드 우유 생크림 맘모슈’를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노티드’ 도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배스킨라빈스만의 8월 이달의 맛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홈카페 에이드’ 자몽‧샤인머스캣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에이드, 하이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베이스 ‘홈카페 에이드’ 2종을 선보인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과일 가공 전문 브랜드의 노하우를 활용해 과일이 듬뿍 들어간 액상 형태의 베이스를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은 ‘홈카페 자몽 에이드’와 ‘홈카페 샤인머스캣 에이드’ 등 2종이다. ‘자몽 에이드’는 달콤 쌉싸름한 자몽 과즙과 펄프를 넣어 풍부한 과즙과 식감을 살렸다. ‘샤인머스캣 에이드’는 퓨레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샤인머스캣의 맛과 향이 돋보인다.
취향에 맞춰 다양한 레시피 조합이 가능하다. 탄산수를 넣으면 청량한 에이드로, 물과 얼음을 넣고 갈면 시원한 스무디로 즐길 수 있다. 소주나 위스키에 섞어 마시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로도 완성할 수 있다.
대상다이브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집에서도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과일 에이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홈카페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