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수제 맥주를 기획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수제 맥주 ‘칼스라거(KAL’s Lager)’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과 모바일 앱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5관왕을 거머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가 생산하는 칼스라거는 맥주 홉의 열대 과일향과 청량감이 풍부해 목 넘김이 부드러운 제품이다. 

패키지에는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항공기 이미지를 담아 여행의 설렘을 표현했다.

대한항공과 이마트24는 ‘칼스라거’ 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마트24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총 결제 금액 기준 2000원 당 마일리지 1마일을 쌓을 수 있는데, 프로모션 기간에는 2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칼스라거는 이마트24 편의점 단독 판매이지만 인천·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인천공항은 일등석·마일러 클럽·프레스티지석 라운지에서, 김포공항은 국제선 KAL 라운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도 실시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수제맥주와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기내와 공항 라운지에서 만나는 칼스라거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