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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품성 개선된 ‘더 뉴 쏘렌토’ 디자인 공개... 8월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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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7.25 10:11 ㅣ 수정 : 2023.07.25 10:11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철학 반영해 신차급 디자인 변경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문인증 시스템 등 운전자 중심 실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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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쏘렌터 [사진=기아]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기아가 대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 디자인을 25일 공개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국내에서 해마다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올해에도 4세대 쏘렌토는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팔려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바꿨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한다.

 

더 뉴 쏘렌토는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중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Bold for Nature)’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룬 외장과 첨단 기술 기반의 모던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조화롭게 배치해 첨단기술로 진보한 차세대 모빌리티(이동수단)의 세련된 첫인상을 연출한다.

 

여기에 볼륨감이 한 층 강조된 후드가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또한 과감한 비례로 디자인한 범퍼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주행중 하단부에 날아오는 이물질을 막아주는 부품)와 어우러져 SUV로서 당당한 자신감을 뽐낸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두 개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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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쏘렌토 내부 [사진=기아]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을 주제로 수평적 조형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지문인증 시스템 등 운전자 중심의 환경을 구성했다.

 

기아는 오는 8월 중순 더 뉴 쏘렌토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하이브리드 4WD(4륜) 모델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2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된 후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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