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풀무원녹즙은 사과, 레드비트, 당근에 비타민D까지 더한 ‘ABC플러스D’를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로스팜97 라이트’를 내놓았고, 연세유업은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 3종 선보인다.
■ 풀무원녹즙, ABC에 비타민D까지 ‘ABC플러스D’ 출시
풀무원녹즙은 하루 한포로 간편하게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건강즙 ‘ABC플러스D(7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과(Apple)와 레드비트(Beet), 당근(Carrot)을 담은 ABC 주스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음료 제품이다. 뿌리채소 레드비트에 새콤달콤한 사과와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는 당근을 최적의 조합으로 배합해 건강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다.
‘ABC플러스D’는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와 모닝스텝(녹즙 배달원), #풀무원(샵풀무원)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정윤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바쁜 일상생활 속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루 한 포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돕고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 나트륩 함량 줄인 ‘로스팜97 라이트’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프리미엄 캔햄 ‘로스팜97 라이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보다 건강한 느낌을 추구하지만 맛도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한 나트륨 저감 제품이다.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753㎎)보다 25% 가량 낮다. 나트륨 함량을 저감했지만 롯데햄의 오랜 육가공 노하우를 담아 맛은 기존 로스팜만큼 뛰어나다.
제품명의 ‘97’이라는 숫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 캔에 돼지고기를 97%까지 가득 담아 국내 캔햄 중 역대 최고 수준의 돈육 함량을 자랑한다. 높은 육함량 덕분에 단백질 함유량도 높다. 100g당 단백질 함유량이 16g에 달해 캔햄 제품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 속한다.
로스팜97 시리즈는 돈육 함량이 제품 구매 만족도를 가장 크게 좌우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캔햄 브랜드다. 육함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기 위해 0.1% 단위로 배합을 달리하며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 그 결과 육함량 97%라는 햄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이 탄생한 것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로스팜97 라이트는 가장 높은 돈육 함량의 캔햄을 보다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며 “롯데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느낌의 육가공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연세유업,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 3종 출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하루 견과의 영양을 맛있고 진하게 한 팩에 담은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연세NUTYOU)’ 3종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보관 및 섭취가 어려운 견과류의 단점을 보완하고 견과류의 영양을 든든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다. ▲마카다미아&캐슈넛 ▲7넛츠 ▲7아몬드 총 3가지 맛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카다미아&캐슈넛은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으며, 대표 견과류인 아몬드 역시 진하고 풍부한 맛을 담았다. 7넛츠는 마카다미아를 비롯해 아몬드, 땅콩,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7가지 견과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6겹 무균 멸균팩의 음료 형태로 만들어져 하루에 필요한 견과류의 영양을 보다 신선하게 맛볼 수 있도록 도왔다. 용량은 190ml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락토오스·글루텐·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모두 0%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아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3종 모두 한 팩 기준으로 뼈 형성과 신경·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칼슘 150mg(일일 권장량 21%)를 담아 영양을 더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넛유’는 소비자들이 잘못된 견과류 보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발암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며 “매일 챙겨 먹기 힘든 견과류를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외출 시에도 손쉽게 휴대하고, 씹지 않아도 되는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든든한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