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윌리엄 블레어의 리차드 차잘 매크로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6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큰 폭의 둔화세를 나타냈지만 연준이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있다며, 이달 연준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성장률이 둔화해야만 최종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지난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벤자민 블랙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메타의 광고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비슷한 그룹 대비 긍정적이면서 특히 인공지능(AI)의 수혜를 받아 사용자에게 콘텐츠 추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메타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주당 290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지난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가 지난해 복귀한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밥) 아이거의 직책을 2026년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며, 이사회 위원들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회사의 변혁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속성을 제공하고 CEO 승계를 위한 전환 계획을 준비할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1주간 총 15만9739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3241만5857명이다. 일평균으로는 2만2819명으로, 1주 전(1만7792명)과 비교해 5028명 늘었다.
지난달 5일에 5~11세 소아가 맞을 수 있는 BA.4·5 기반 코로나19 2가 백신이 도입(약 100만3000회분)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5~11세도 2가백신으로 기초접종을 하고 있다. 이 BA.4·5 기반 백신 접종횟수는 2회에서 1회로 줄여 맞는다.
현재 코로나가 1만∼2만명 사이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바이러스 변이 검출률을 보면 △XBB.1.5 10.3% △XBB.1.9.1 24.5% △XBB.1.9.2 21.6% △XBB.1.16 20.8% △XBB.2.3 14.1%다. XBB 계통 변이는 5.2%며, 이 외에 기타 변이 검출률은 3.5%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지만, 우리 정부는 엠폭스 확진자가 이어지자 현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 12일 3명 늘어 누적 123명이 됐다.
당국은 지난 5월 8일부터 엠폭스 고위험군 대상으로 예방접종 중이며, 4주 경과한 지난달 5일부터 2차 접종에 들어갔다. 엠폭스 백신 1차 접종자는 지난 9일 기준 5216명이고, 2차 접종자는 1656명이다. 정부는 엠폭스 백신 2만도즈를 추가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