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일페' 참여해 MZ세대와 꾸준한 소통 펼친다
KT,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여…Y세대 취향 반영한 '테마파크' 컨셉 선봬
협업 히스토리·Y굿즈 공개 및 다양한 Y마케팅 소식까지 풍부한 구성에 눈길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KT가 방학 시즌을 맞아 MZ세대(20대~40대 연령층)와 소통을 강화한다.
KT는 오는 9일까지 Y아티스트 레이블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서일페는 올해 15회를 맞는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다. 특히 다양한 아티스트와 기업이 참여해 대중과 소통하는 아트 축제로 MZ세대 관심이 높은 행사다.
Y아티스트 레이블은 KT의 20대 브랜드 'Y'가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이다. KT는 3년 전부터 젊고 재능 있는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주류(Y블랙IPL), 뷰티(에뛰드, 필로소피), 드라마 콘텐츠(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술꾼도시여자들2) 등 다양한 브랜드 협업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KT는 다이어리 꾸미기(약칭: 다꾸), 캐릭터 굿즈 등을 좋아하는 MZ세대 취향에 맞춰 Y홈페이지와 Y박스(앱)에서 Y아티스트가 제작한 굿즈를 제공하고 판매한다.
KT는 MZ 세대와의 교감을 오프라인으로 넓히기 위해 지난해 서일페에서 처음으로 Y부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2023년 선발된 Y아티스트 레이블 2기 멤버를 포함한 총 24명의 작품과 KT의 MZ전용 혜택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더 규모 있고 풍부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Y브랜드 부스는 MZ세대에게 익숙한 테마파크 컨셉으로 △Y퍼레이드존 △Y어트랙션존 △Y기프트샵존 총 3가지 섹션으로 이뤄졌다. Y퍼레이드존에서는 Y아티스트 레이블의 콜라보 히스토리와 새로운 Y굿즈를 선보이고 Y어트랙션존에서는 KT의 Y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Y덤 △Y틴 프리덤 △Y박스 등 KT의 MZ전용 혜택을 알린다. Y기프트샵존에서는 Y아티스트들이 제작에 참여한 Y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 상무는 "젊고 재능 있는 Y아티스트들과 지난 3년간 활동해 온 결실을 모아 이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의 Y테마파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20대 취향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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